할렐루야.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동안 미주에서의 탈북민 사역을 알리고 북한주민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시는 시간들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이기에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마지막 주일을 보낸 데이빗 플랫 목사님이 담임이신 맥클린 바이블 처치에서의 시간들은 정말 저희들에게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교회는 세계의 선교에 힘쓰고 지역 교회를 돕고 복음이 전해지기 힘든 곳에서 고통받는 자들을 위해서 선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을 위해서도 많은 시간들을 기도해 왔는데, 갈렙선교회의 북한 사역을 함께 나누며 귀한 은혜의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북한 선교에 마음을 두고 함께하는 많은 분들을 만나는 감동적인 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다민족 교회로 선교와 화합에 뜻을 둔 브릿지웨이 커뮤니티처치에서도 북한 사역을 나누며 많은 사람들과 은혜를 나눴습니다.
특히 베다니 장로교회에서의 일정들도 아주 소중했습니다. 지역 교회들의 시니어들을 특별히 섬기는 이 교회를 통해 조국 통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이 분들과 함께 나눈 교제의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고, 귀한 섬김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난하던 시절에도 십자가만 붙들고 주의종을 섬겨주시던 한국 교회의 정을 느끼는 은혜로운 경험도 이었고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모든 일정 중 저를 초청해 주신 많은 교회와 많은 섬겨주신 많은 분들에게 이 시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구조된 두 살 아이가 동남아 센터에 도착해서 밝아진 모습, 또 찬양을 하는데 같이 춤을 추는 모습들은 정말 우리가 생명을 구하고 복음 전하는 데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이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아이를 위해서 축복해 주시고, 중국에서 고난 받고 있는 많은 탈북민과 자녀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출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다음 세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동남아 센터가 안정되고, 아이들도 편안히 양육될 수 있도록 갖춰져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탈북민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그런 장소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 한, 세 달 전 구출 되었던 탈북민들이 성경공부를 끝내고 세례를 받고 한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가는 길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고, 센터에서 받은 복음을 잊지 않고, 한국에서 다시 탈북민 공동체에서 다음 세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또 한, 우리 탈북민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
1. 하나님. 이곳에 뿌린 씨앗들이 생명과 복음을 살리는 열매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2. 중국에 숨어있는 수많은 탈북민들을 구출하는데 많은 이들이 연합하여 힘을 더하게 하시고 사역자들에게 은혜를 더하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3. 하나님, 갈렙선교회의 미국 방문 중에 섬겨주신 모든 분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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